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Life finds a Way (문단 편집) == 현실 == [[이안 말콤]]의 'Life finds a Way'는 단순 SF 영화에 나오는 명대사만이 아닌, '''생명의 본성을 꿰뚫은 대사'''로 실제 자연에서도 종종 발견할 수 있는 광경이다. 실제로 [[바퀴벌레]], [[모기]]나 [[파리(곤충)|파리]] 등도 환경에 상관없이 늘어나는 편이며 생존 능력도 어마어마하다. 과거에는 겨울이 되면 모기나 파리를 볼 수 없었지만 21세기 현재에는 인간의 활동으로 열이 발생하는 대도시 환경에 적응한 덕분에 겨울에도 신나게 설친다. 또한 [[쥐]]나 [[비둘기]], [[길고양이]]는 1년에 2번 이상 번식하며 도시 어디든지 번성하는 편이지라 박멸이 불가능하다. [[멧돼지]], [[고라니]]의 경우 대형 포유류이지만 1년에 최대 10마리 이상 번식을 하는 편이며 그 개체수도 포획이 되어 절반 정도 줄어도 금방 늘어나는 편이다. 괜히 유해조수나 해충 범위에 든 것이 아니다. [[버섯]] 같은 경우에는 성별이 무려 36,000개에 달하는 경우도 있다.[* 성의 갯수가 많으면 유전적 다양성 측면에서 진화에 유리하다.] [[코모도왕도마뱀]]의 경우가 특히 영화 설정을 떠올리게 하는데, 개체군에 수컷이 없으면 그냥 단성생식으로 수컷을 태어나게 한다. 정확히는 인간과 반대로 수컷의 성염색체가 ZZ, 암컷이 ZW인데 감수분열로 W만 있는 알을 낳으면 발생이 되지 않지만 Z만 있는 알을 낳으면 이 알이 스스로 유전자를 복제해서 ZZ가 되면서 알에서 수컷이 태어난다. 그리고 채찍꼬리도마뱀의 경우는 한술 더 떠서 어떤 이유로 수컷이 멸종하고 암컷만 남은 종도 있는데 이들은 그냥 암컷끼리 교미해서 배란을 유도하여 단성생식으로 번식한다. 종 전체가 [[레즈비언]]인 셈(...). 또한, 국내 [[양어장]]을 탈출한 [[틸라피아]]의 경우, 겨울에 동사해 적응하지 못한다고 여겨졌으나, [[대구광역시]] [[금호강]] 지역의 틸라피아가 공장 퇴출수의 온기를 사용해 월동한다는 사실이 밝혀졌으며, [[뉴트리아]]도 얼어 죽을 거라는 예상을 뒤엎고 [[낙동강]] 유역에서 점점 퍼져가고 있으며 [[미국]]의 우렁이[[솔개]]가 외래종 [[우렁이]]를 잘 사냥하지 못해 위기에 처했다가, [[https://v.daum.net/v/20171202084606389|부리와 덩치를 길러 적응했다는 연구]]가 나왔다. [[호주]]에서도 이렇게 외부 유입 동물들이 골칫거리인데 천적이 없는 환경에서 [[토끼]] 개체수가 어마어마하게 불어나서 [[세균]]전까지 펼치며 수억마리를 죽였지만 세균에 적응한 남은 개체가 다시 수를 불려 여전히 수억마리가 번식중이고 [[여우]]나 [[낙타]] 등도 비슷하게 수가 줄어들지 않아서 당국에서 대책을 계속 고민중이다. 오히려 토착생물인 [[에뮤]]와는 [[에뮤 전쟁|한때 군대도 동원해서 전쟁 비스무리한 것]]까지 치렀지만 현재는 [[가축]]으로 길들이기도 하는 등 그럭저럭 잘 지내는 편. 21세기에 들어서면서 더 이상 세균, 혹은 생물 무기(Biological weapon)를 개발하지 않는 이유이기도 하다. 통제 가능할 것처럼 보이는 무기를 만들어냈다고 해도, 적대 진영에만 피해를 줘야 할 것이 외려 우군에게 더 큰 피해를 입히거나, 아예 무기로서의 활용성을 잃고 무기력해지거나 굉장히 치명적인 생화학병기로 변이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사실 이런 사례들에 의해 국한되는 게 아니라 '''[[진화]]와 [[적응]] 그 자체가 저 말에 걸맞는 말이다. 둘 다 생명이 살 길을 찾아내기 위해 뚫어낸 활로이기 때문.'''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